오늘은 중간발표가 있는 날이다. 전날 팀원들과 만나서 모각코를 진행하고 집에 와서 새벽에 발표자료를 가지고 발표 대본을 만들었다.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만 넣어서 만들었는데 무슨 할 말이 이렇게 많은지... 발표시간이 5분이라는 시간을 훌쩍 넘어갔다. 일단 기본적인 틀만 만들고 오늘 오전에 다른 팀들의 상황을 보면서 수정하려고 했다. 아침부터 다른 팀들의 발표가 시작되었다. 다들 3주 동안 너무 잘 만들었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우리 조가 가장 허접하면 어쩌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중간발표라고 해서 발표 자료 준비에 큰 힘을 쓰지 말라고 해서 나는 정말 아무런 템플릿도 안 쓰고 글자 몇 개로 만들었는데 다른 조들은 너무 잘 만들었다. ㅠ 아 또 당했다... 전에도 항해에서 말해준 발표시간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