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서를 얼추 완성을 하고 면접 준비를 하고 있다. 먼저 개발자로서 받을 기본 질문 중 왜 개발자로 전향을 했는지, 왜 하필 백앤드 개발자를 선택했는지를 생각해 보았다. 전에 했던 일들에 대하 회의감과 개발자라는 직무의 발전 가능성을 보고 전향을 했지만, 가장 큰 건 내가 노력한 만큼 인정을 받을 수 있다는 거? 그게 가장 좋은 이유가 아닐까 생각한다. 내가 잘하고, 열심히 하면 그만큼 연봉도 높아질 테니까
그럼 백앤드를 선택한 이유는 사실 프론트의 매력을 잘 몰랐다. css를 할 때 만족감 보단 스트레스를 더 받았던 것 같다. 버튼 하나 옮기는 거에 너무 많은 시간이 들어가서 정작 중요한 기능 구현에 힘을 쓸 수 없었다. 그리고 나는 어떻게 하면 더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을까를 많이 고민하는 것이 백앤드와 더 잘 어울릴 것 같았다.
이렇게 간단한 질문은 준비를 했는데 가장 중요한 1분 자기소개.. 이건 아직도 작성을 못했다 ㅠ
나를 매력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한 문장이 떠오르지 않아서.. 콘셉트만 잡는다면 쭉쭉 써 내려갈 수 있을 텐데 이런 게 너무 어려워.. ㅠ
그리고는 개발적인 기초 질문들을 정리하고, 내 것으로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예를 들면 node.js, express, 이벤트 루프, 비동기 등 사용하곤 있지만, 이게 뭔지, 왜 사용하는지 등은 전에 한번 정리했었지만, 완벽하게 내 걸로 만들지 못해서 이번 기회에 다시 개념을 잡고, 정리하고 있다.
내일이나 모레쯤 모의 면접을 볼 텐데 그전까지 1분 소개와 개발 질문들을 정리 잘해서 면접 때 막힘 없이 말할 수 있게 해야지 내일은 머리 정리 좀 하고, 사진도 찍고, 카페서 공부 좀 하다가 저녁에 면접 있으면 잘해보자
다시 또 정신이 해이해지는 것 같은데 정신 차리자! 시간 낭비 그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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