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 220911

이번 WIL은 하루가 지나서 쓰게 됐다.. 추석도 껴있었고, 팀원분들도 본가에 내려가셔서 토요일 멘토링 이후 간단하게 무엇을 할지 정도만 정한 뒤 서로 맞춰 볼 수 없다 보니 나도 이번 기회에 조금 쉬어야겠다 생각했다. 그래서 항해 이후 처음으로 일요일에 컴퓨터를 켜지 않아서 하루 늦게 작성하고 있다.

 

우리 조는 다행히 초반 기회부터 기능 구현까지 큰 문제없이 나름 잘 진행되고 있어서 기술적으로 막히거나 팀의 불화 같은 건 없었다. 이번 주엔 실시간 채팅과 여러 기능들을 붙였는데 채팅도 주말을 껴서 각자 준비하고, 월요일에 맞춰보니 하루 만에 기능이 붙어서 다행이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머릿속으로 생각해보고 노트에 혼자 적어보고, 그걸 프론트와, 다른 백앤드 분들과 공유해서 이렇게 구현해서 만나자라고 먼저 얘기가 되었던지라 만나서 변수명이라든지, 합만 맞춰보니 생각했던 대로 잘 동작하였다. 매니저님이 걱정하시던 채팅방처럼의 채팅방 유지 기능이 어려울 거라고 하셨는데 생각보다 쉽게 구현했다.

 

그리고 작은 기능들을 하나씩 구현했는데 그중에는 마이페이지도 있었고, 선택 글 마감 여부 표시, 포인트 적립도 하고, 프론트에서 s3로 배포해서 서버와 연결 성공도 하고 PWA도 적용하니 핸드폰으로 접속해도 화면도 안 깨지고 잘 보이고, 홈 화면에 어플처럼 설치도 가능하게 하는 등 여러 기능들을 추가했다.

팀원들이 자기가 맡은 일을 너무 열심히 해주시고, 잘해주셔서 기능적으로 큰 문제는 없었고, 성격도 서로에게 너무 배려심 있게 대해주셔서 큰 트러블도 없었다. 나는 그냥 사람들에게 공유할 만한 상황 있으면 잘 공유하고, 간단한 회의를 할 때 각자 무엇을 했는지 정리해서 공유만 해도 잘 굴러가진 것 같다.

 

이번 주에는 FCM을 이용해서 호스트에게 이벤트가 발생했을 때 푸시 알림을 보내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가장 큰 목표로 잡고 있다. 그러면서 생기는 작은 기능들의 보완이나, 추가도 하면서 할 생각이다.

이번 주엔 중간발표가 있으니까 얼른 완성해서 사람들에게 자랑할 수 있도록 해야지 ㅎㅇ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