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 220814

이번 주는 주특기 심화 주차의 마무리와 미니 프로젝트의 시작을 보낸 한 주였다.

개인과제가 아닌 팀 과제로 진행하다 보니 여러 사람들과 많은 얘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협업을 하면서 의논도 정말 많이 했다. 

주특기 때는 팀원들의 실력이 모두 좋아서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많이 물어보면서 배울 수 있었고, 분위기도 좋았다.

그중 하루는 모기 때문에 잠을 못 자서 컨디션이 많이 안 좋은 날도 있었지만, 팀원들이 이해해 주셔서 조금 편하게 공부를 할 수 있었다.

node를 이용해 서버를 구축하고, 계속해서 보완하는 작업을 했고, 테스트 코드를 통해 코드의 안정성을 검증하는 주였는데 매우 어려웠다. 그래도 팀원들이랑 역할을 나누고 진행해서 마무리까지 잘 해냈다.

 

이후 미니 프로젝트가 시작되었고, 이번에도 팀원들이 모두 활기차고 좋은 분들이 많아서 기대가 많이 된다.

이번엔 프런트와 직접 만나서 연결하고, 요청을 주고받을 수 있는 프로젝트를 만드는 것인데

우리는 지금까지 배웠던 기술들을 복습하고, 연결을 하는 것에 중점을 두어 기본에 충실 하자는 목표를 정해서 주제를 선정해서 만들어 가고 있다.

배달음식 리뷰를 공유하는 것인데 많이 만들었던 작은 게시판 형식의 사진 파일을 올릴 수 있는 그런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프론트분들은 로그인 기능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 좀 어려움이 있으셨지만, 그래도 지금까지는 잘 헤쳐나가고 있는 상태이다

백앤드에서는 지금까지 했던 것과 비슷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조금 편하게 서버를 구축했는데

우리는 처음에 데이터 베이스 관계 설정에서 조금 애를 먹었다. 지지난주 관계 설정을 제대로 이해를 하지 못하고 넘어와서 이 부분을 해결해서 프로젝트를 진행하자고 했다.

하루 정도 걸려서 문제를 해결하고 api요청을 받을 준비를 끝냈다. 물론 보완해야 할 점들은 많다.

그래도 2일 만에 프론트와 백앤드가 연결되는 것까지 진행을 했고, 토큰을 주고받는 문제도 일단은 해결을 했다, 많은 부분을 보완해야겠지만.. ㅎㅎ

이번에 미니 프로젝트를 하면서 프론트 분들이 생각보다 할 일이 더 많은 걸 느꼈고, 다음번엔 이 부분을 참고해서 천천히 조심스럽게 얘기를 꺼내서 일을 진행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주말에 여유를 좀 가지고 늦잠을 자고, 치킨 한 마리 먹으면서 지금까지 항해를 한 시간을 돌아보니 많은 시간이 지난 것 같다. 아직 1달 조금 넘게 지난 거지만 체감은 3달 정도였으니까? 그럼에도 한 주 한 주 작은 과제를 진행하면서 배워온 것도 많지만 아직도 내가 잘하고 있는 걸까? 이대로 가면 나 취업까지도 잘하고 좋은 개발자가 될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은 항상 남는 것 같다.

그럼에도 뭐 일단 버티자 일단 해보자 라는 생각을 가지고 항해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미니 프로젝트, 다음 클론 코딩을 하면 실전 프로젝트가 시작된다고 하는데 이렇게 보면 정말 빠른 것 같다.

난 아직 아는 게 없는 것 같은데 할 수 있을까..?

그때도 지금처럼 버티자, 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일단 하는 거다 계속하다 보면 문제도 해결될 테고, 실력도 늘 테니까

다음 주도 열심히 ㅎㅇㅌ하자

 

오늘 공부한 개념

https://jin-coder.tistory.com/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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