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 220916 - 현실세계 모각코

오늘은 팀원들이랑 직접 만나서 같이 코딩하기로 해서 만났다. 아점을 각자 먹고 만나서 스터디 카페에서 모였다. 2달 넘게 온라인에서 화상으로만 보던 사람들을 직접 만나니 신기했다. 처음 만나는 거니까 어색하거나 그러면 어쩌지 했지만, 이미 온라인에서 서로에 대해서 많이 알고 친분도 쌓여서 많이 어색하진 않았다.

 

만나서 모르는 것도 직접 물어보면서 같이 고민하고 코딩하니까 모르고 안되던 기능들도 몇 개 해결하면서 오프라인 코딩의 장점을 잘 살릴 수 있었다. 프론트하고도 어떤 것을 할지, 무엇을 해주면 좋을지 등 얘기하니까 다음 계획도 잡혔고, 같은 백앤드끼리도 서로 모르던 거, 알고 있던 것을 공유하니까 서로에게 도움이 많이 되었다.

깃허브 액션을 통해서 CICD를 구현하고 싶었는데 CI는 테스트를 하지 않아서 못했는데 CD는 해결해서 배포가 한층 더 쉬워졌다. 이것도 나중에 시간이 되면 정리해바야지

 

우리 조는 나름 조용한 편이었는데 직접 만나서 공부하고, 코딩하면서 이런저런 얘기도 많이 해서 한층 가까워진 것 같다. 시작하고 바로 만났으면 기능 붙이느라 바빴을 것 같은데 지금은 주요 기능은 마무리하고 만나서 그런지 작은 기능들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어서 상대적으론 여유가 있었다.

한 번쯤은 모여서 얼굴도 보고 얘기도 많이 해보고 싶었는데 다행히 한 번은 만날 수 있어서 좋은 경험도 되고 좋은 사람들을 알아가는 기분이 든다.

내일은 중간발표라서 이제 발표자료를 기반으로 대본도 좀 짜고 준비해야지

내일 발표 잘해서 긍정적인 말들만 들었으면 좋겠다.. 제발 발표 ㅎㅇ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