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지/TIL

TIL 220827

JIN_Coder 2022. 8. 27. 23:32

어제 실전 프로젝트가 시작되고 팀원들과 아이디어를 취합해서 결정장애인 분들을 위한 선택을 도와주고, 고민이 있는 사람들이 채팅방을 만들어서 실시간 채팅으로 고민들 들어주고 해결을 같이 해주는 고민상담소 사이트로 주제를 정했다.

어떻게 선택을 도와줄지, 상담은 1:1 일지 오픈 채팅방의 형식인지 등을 정해서 프로젝트 기획을 하고 오늘 튜터님께 피드백을 받았다. 다행히 스코프는 우리가 할 수 있을 정도였고, 다만 좀 더 즐길거리가 있어야 활발한 게시판이 될 것 같다고 피드백을 받았다. 나중에 포인트 제도를 사용해서 레벨이나 칭호 같은걸 넣어서 작은 보상심리를 이끌어 내려고 생각하고 있고, 힘든 작업들은 진행상황에 맞춰 기능을 좀 줄이거나 다른 방식으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하기로 정했다.

 

피드백을 기다리면서 프로그램의 흐름을 쭉 살펴보고 API 명세를 미리 적어놔서 빠르게 진행이 되었다.

그 후 프론트 백이 나눠져서 담당 기능을 나누고 프로젝트 세팅을 마치고 저녁부터 각자 작업에 들어갔다.

내가 지금까지 계속 게시판 기능을 맡아서 다른 걸 도전해보고 싶었는데 우리의 프로젝트 게시판은 지금까지 게시판과 다른 투표나 이미지 등 다양한 기능들이 있어서 생각보다 로직을 생각할게 많았다.

그리고 다른 두 분이 각각 소셜 로그인과 채팅 기능을 혼자 해본 적이 있어서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위해 자신들이 잘할 수 있는 기능을 먼저 맡아서 해결 후 다른 기능을 도와주거나 작은 기능들을 맡기로 했다.

나도 빨리 게시판을 api를 만들어서 준비를 하고 내 코드를 정리하고 최적화를 하거나 내가 해보지 못한 기능들을 더 공부해서 혼자서라도 사용해보는 식으로 할 생각이다.

 

어제오늘 너무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현제 프로젝트의 로직들을 너무 생각하다 보니 머리에 과부하가 온 것 같다. 정말 작은 아이디어 하나 만드는 것이 너무 어렵다고 느꼈고, 사용해보지 못한 것들을 찾아보면서 이렇게 작동돼서 저렇게 사용하면 될까? 하면서 생각을 많이 해서 저녁엔 내 작업을 많이는 하지 못했다.

그래서 내일 일요일인 주말은 온전히 정말 머리 식히는 시간으로 생각하려고 한다.

뭔가 내일이 마지막 휴일이 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시간이 지날수록 압박감이 심해지면 더 쉬지도 못할 테니 이제 코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몸과 머리를 쉬어서 최고의 상태로 빠르게 기능 구현을 할 생각이다.

 

새로운 기능들을 공부해서 글들도 쓰고 싶은데 거기까진 힘들 것 같고, 내 기능을 보완하면서 좋은 방법을 알게 되거나 하면 적용하면서 지식들을 정리해보겠다.

내일은 마지막 휴일이다 생각하고 푹 쉬고 또 계속 달려보자! ㅎㅇ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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