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오늘은 시니어 개발자 매니저님께 1주 차에 대한 멘토링을 받았다. 아마 매주 토요일 오전에는 해당 주차의 진행상황과 멘토링, 질문사항들을 물어보면서 해결에 대한 키워드나 조언들, 숙제들을 받아서 다음 진행상황들을 해결하기 위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오늘은 첫날이라 간단하게 프로젝트를 설명드리고, 현재 진행상황은 기본적인 api 구현과 소셜 로그인(카카오)까지 구현되었고, 아마 다음 주는 실시간 채팅에 몰두할 것이라고 말씀드렸다.
진행속도는 매우 괜찮은 것 같고, 스코프도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모습인 것 같다는 피드백을 받았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이번 주를 진행하면서 생긴 질문사항들을 여쭤보았다.
일단 s3에 파일 업로드를 프론트에서 할지, 백앤드에서 할지 한번 더 물어보았다. 주로 답변은 프론트에서 해도 큰 문제없다 였는데, 지난기수들은 모두 백앤드에서 진행했고, 그 이유가 정확히 몰랐는데 매니저님의 답변은 아마 프론트에서 파일 업로드를 하면 소스보기를 통해 s3에 접근하는 시크릿 키가 노출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안전하게 백에서 관리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피드백을 내주셨다. 그 말을 듣고 그래 백에서 관리를 해서 보안성을 높여야겠다 생각이 들었고, 조금 후순위로 프론트와 얘기해서 안전하게 백앤드에서 관리하기로 했다.
두 번째로는 선택 글의 마감시간이 다하면 어떻게 마감처리를 해서 투표를 막을 수 있을까에 대한 질문이었다. 마감시간이 카운트 다운이 되면 백에서 디비를 살펴보고 알아서 completion 값을 바꿔줘야 할지, 프론트에서 매번 확인하다가 마감되면 api통신을 보내야 할지 등 여러 고민을 해봤는데 백에서 그게 가능한 건지, 프론트에서 하면 새벽에 사용자가 없으면 어떻게 확인해서 통신을 보낼 건지 등 명확하게 해답이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매니저님의 피드백은 그냥 현재시간과 지정한 마감시간을 비교해서 넘어가면 어떠한 값을 보낸다던지, 프론트에서 마감시간을 현재시간과 비교해서 넘어가면 투표를 못하게 막는다던지 마감시간을 이용하면 쉽게 구현이 될 거라는 피드백을 주셨다. 이 얘기를 듣고 정말 쉬운 방법이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매니저님의 피드백 덕분에 많은 고민들이 해결이 되었고, 이제 그걸 시간 안에 잘 구현하면 될 것 같다.
낮에는 잠깐 친구와 밥 먹고 카페서 작업하려고 했는데 정말 밥 먹고 카페서 작업하다가 저녁까지 먹게 돼서 많은 작업을 많이 하지는 못했다. 밤에 돌아와서 소캣 부분의 로직을 대략적으로 한번 짜 보고 팀원들과 공유까지는 했고, html 파일로 한번 혼자 만들어서 잘되는지 확인해보고 싶었는데 그 부분은 주말을 이용하거나, 월요일에 해봐야 할 것 같다.
내일은 주말이니까 밀린 잠을 실컷 자면서 잠 보충의 시간이 될 것 같다. 이번 주 이래저래 자리를 비우는 시간이 좀 있어서 못한 공부도 추가로 저녁에 할 생각이다.
실전은 이제 5주 정도 남았으니까 끝까지 완성도 있는 프로젝트를 위해서 컨디션 관리를 잘해보자 ㅎㅇㅌ
오늘 공부한 개념
https://jin-coder.tistory.com/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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