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 220831

실전 프로젝트가 시작하고 이제 약 1주일이 되어간다. 우리 조는 생각보다 수월하게 진행되는 듯했지만, 바로 큰 벽을 만나버렸다.. 바로 소셜 로그인

내가 소셜 로그인을 담당하지도, 직접 구현해보지 않아서 모르는 것이 많아서 어디 부분에서 문제가 생겨서 정상 작동을 안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혼자 여러 자료를 보고 코드를 보면서 조금씩 이해하곤 있다.

문제는 정상적으로 사용자가 로그인해서 카카오에 토큰도 잘 받아와서 우리 db에 회원가입도 되고, 로그인도 해서 우리가 만든 토큰까지 전달해주고 있다. 문제는 프론트에서 이 응답에 접근을 할 수가 없다. 항상 똑같은 방법으로 응답을 주고 있는데 접근을 할 수 없다라... 정말 이해가 되지 않지만 분명 누군가 잘못하고 있는 거겠지.. 하면서 하루 종일 코드를 보았다. 아무래도 프론트쪽을 잘 모르다 보니까 생기는 어려움과 서버도 처음 해보는 기능이기에 잘못 응답을 보내고 있다거나 할 텐데 정말 갖가지 방법을 다 해봤는데 해결은 하지 못했다.

그래도 다 같이 머리 맞대고 여러 자료를 찾아보니 백앤드에서 주로 모든 작업을 처리해서 주고 있다는 거까지에는 도달을 한 것 같다. 이제 이걸 잘 받기만 한다면... ㅜ 제발 ㅠ

결국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수 없어서 다른 작업으로 넘어가고 이 부분은 나중에 질문을 통해 해결하기로 하였다.

 

나는 기본적인 api를 설계하고 로그 쪽을 공부하고 있었다. 근데 백앤드 분들과 제대로 상의가 되지 않아서 조심스러웠다.

그래서 백앤드끼리 기능을 더 세부적으로 나누는 회의를 했다. 그래야 담당 기능을 다한 사람이 바로바로 새로운 기능을 공부하고 적용해서 노는 시간이 없을 것 같았다. 다행히 팀원들이 잘 맞춰주어서 우리가 해야 하는 기능과 해보면 좋을 기능을 모두 나열해서 하나씩 파트를 나누었다. 나는 에러와 로깅, 보안 쪽을 맡았고, 다른 팀원들이 해보지 못한 필터, 무한 스크롤, swagger, https 등을 맡기로 했다. 나는 전에 작게나마 해보았기 때문에 나중에 문제가 생기면 급하게 해결은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이렇게 파트를 나누고 나니 나도 해야 할 일들이 명확해져서 좀 더 동기부여가 됐다. 밤에는 채팅방 맡은 팀원이 코드 정리? 가 어려워서 내가 좀 도와줘서 CRUD를 수정해주기로 하였다.

확실히 공부하는 것도 좋지만, 노가다처럼 코드 치는 작업이 재밌기도 하다

다만 채팅방 로직을 제대로 생각해보거나 머릿속으로 그려보지 않아서 먼저 머릿속으로 어떻게 진행할지 생각하고 코드를 쳐서 정리할 생각이다.

내일은 1주일이 돼가니까 팀끼리 한번 답한 회의를 통해 남은 기능은 무엇인지 어떻게 진행하고 언제까지 할지 의논할 생각이다.

리더 자리가 많이 부담되지만, 잘해보자 ㅎㅇㅌ

 

오늘 공부한 개념

 

https://jin-coder.tistory.com/132

http 상태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