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 220805

주특기 심화 주차가 시작되었다.

이게 몇 챕터고 몇 주 차인지 까먹기 시작한다.

99일 동안 하루하루 날짜를 세어가며 살지 않으니 오늘이 며칠인지, 무슨 요일인지 항해 며칠 차인지도 모르겠다 ㅋㅋ

그만큼 정신이 나가고 피폐해지고 있다는 건데 또 좋게 생각하면 그만큼 코딩에, 개발에 진심으로 몰두하고 있다는 좋은 의미겠지 라며 생각해야지

 

심화 주차에는 개인과제가 아닌 팀 과제로 진행이 된다.

지금까지 만들었던 서버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해서 사용한다.

이번 주의 팀 과제는 지금까지 만들었던 코드 로직을 계층형 아키텍처 패턴으로 구조를 변환하는 거다

쉽게 말해 라우터처럼 경로와 기능에 따라 로직들을 유지보수와 재사용을 더 용이하게 하기 위해 더 잘게 나누어 따로 관리하게 만드는 것이다.

컨트롤러로 요청을 받아 데이터를 서비스에 넘겨주면 필요한 비즈니스 로직을 구현하고, 레포지토리에 데이터를 요청해서 받아 재가공해서 다시 컨트롤러에서 전해주고 사용자에게 응답하는 식으로 이루어진다.

지금 내가 만든 서버는 코드 규모도 작고, 관계가 복잡하지 않아 큰 효과는 없지만, 실전 프로젝트나 더 큰 서버를 운용할 때는 더 보기 편하고, 유지보수가 더 수월할 것 같다.

 

새롭게 팀원들과 만났는데 모두 잘하는 사람들이고, 조금이지만, 친해진 사람들과 만나서 굉장히 분위기 좋게 나가고 있다.

그리고 사실 하루 만에 위에서 말한 구조 나누는 것은 끝났다.

모두 깃허브를 조금 사용할 줄 알아서 깃 연동과 자료 공유도 빠르게 되고,

학습자료를 이용해서 과제를 시작하니 각자 맡은 구역의 구조는 다 정리가 끝난 상태이다.

아마 내일부터 바로 테스트 코드를 작성하지 않을까 싶다. 

생각보다 너무 빨리 끝났지만 남아있는 테스트 코드가 많이 힘들지 않을까 걱정이 든다. 전에 강의를 들으면서 무슨 소리인지 제대로 이해를 하지 않아 더 공부를 많이 해야 할 것 같다.

그래도 오늘은 되게 뿌듯하고, 보람찬 하루인 것 같다.

 

오늘 공부한 개념

https://jin-coder.tistory.com/86

계층형 아키텍처 패턴(Layered Architecture Pattern)